천안 영성동 소재 사우나 방역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 사우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영성동에 거주하는 253번 확진자(50대)는 22일 천안우리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조치 됐다.
253번 확진자는 최근 천안지역 집단감염이 의심되는 사우나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에도 사우나를 이용한 확진자의 배우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사우나를 방문한 60대 여성까지 3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234번 확진자가 방문한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이어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60대(천안 210번) 가 숨졌다.
천안에선 A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다섯 명이 사망했다.
rhdms95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