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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77명, 지역 66명·해외 11명…사흘만에 다시 두 자릿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0-10-24 11:1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77명, 지역 66명·해외 11명…사흘만에 다시 두 자릿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이후 사흘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6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5775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2명, 경기 32명, 인천 2명, 대전 5명, 충남 5명 등이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 SRC재활병원./아시아뉴스통신 DB

경기 광주시의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전날 정오까지 18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4명으로 늘었다. 

의정부 소재 재활전문병원인 '마스터플러스병원'(누적 71명),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38명),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35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유럽 1명, 아메리카 4명이다.

확진자 1484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6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117명으로 현재까지 총 2만3834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5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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