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외부 충격으로 의심되는 유리창 파손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경 중구의 한 아파트 11층에 사는 주민이 발코니 유리창에 금이 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확인 결과 이 유리창에 난 구멍은 약 5mm로 외부에서 쇠구슬이나 BB탄으로 파손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누군가 새총이나 BB탄 총(장난감 총)으로 유리창에 충격을 가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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