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목포시 만호동 갑자옥 모자점 일대에서 극단 갯돌의 목포개항장 시간여행 공연이 펼쳐졌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 대표 전문 예술단체인 극단 갯돌이 주관한 ‘목포개항장 시간여행-1897개항문화거리’공연이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포시 만호동 갑자옥 모자점 거리일대에서 진행됐다.
목포개항장 거리에서 지난해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찬사를 받았던 ‘목포개항장 시간여행’은 국립문화재청 생생문화재에 선정돼 목포근대문화 킬러콘텐츠라 불리울 정도로 막강 파워를 자랑했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대비한 분산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선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끼는 패션쇼 ▶호환마마 퍼포먼스 ▶옥단이플래시몹 ▶이난영 플래시몹 ▶거리체험 ▶사랑의 세레나데 ▶뮤직박스 등이 선보였다.
아울러 체험프로그램으로 물펌프체험, 인력거 체험, 의상체험등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장명희 만호동장은 “코로나19 영상회의를 마치고 행사장을 찾게 됐다”며 “목포개항장에서 펼쳐진 시간여행을 통해 우리 목포가 갖고 있는 근대문화자산의 의미를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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