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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별세, 상속세 10조원 넘어 사상 최대...상속인들이 내야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10-25 20:51

이건희 보유주식 평가액, 18조2천 251억원
상속인 상속세 금액,10조 6천 억여원
삼성그룹지배구조에 국민들 관심 집중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아시아뉴스통신 DB

25일(오늘) 오전 별세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재산을 물려받을 상속인들이 내야 할 상속세가 사상 최대인 10조원이 넘는다. 상속세는 상속 재산의 약 60%로 추산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장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지난 23일 종가 기준 18조2천251억원이다.

이들 지분에 대한 상속세 총액은 주식 평가액 18조2천억원에 최대주주 할증률인 20%를 할증한 다음, 50% 세율을 곱하고 자진 신고에 따른 공제 3%를 적용하면, 10조6천억여원이 된다.

사상 최대금액의 상속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의 변동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ybc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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