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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 '삼손의 수수께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26 01:09

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삼손의 수수께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사흘이 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 (삿14:14)

He replied, "Out of the eater, something to eat; out of the strong, something sweet." For three days they could not give the answer. (Jdg14:14)
   
사사 삼손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삼손이 블레셋과 기이하게 사건이 얽히면서 결국은 삼손을 통하여 원수를 갚게 하셨다는 내용입니다.

오늘 삼손과 같이 하나님의 영을 받은 크리스천도 이 땅에 살면서 수많은 사건이 기기묘묘하게 얽히고 설키지만 결국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는 것입니다. 

삼손의 수수께끼의 핵심은 삼손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사자를 찢었더니 죽은 사자에게서 꿀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승리자에 대한 보상입니다.

삼손이 낸 수수께끼를 오늘 우리들의 입장에서 풀어 보면 어떨까요? 사실 삼손의 수수께끼는 블레셋을 치기 위한 시빗거리였는데 오늘 우리들에게는 우리의 신앙에 도전을 주는 시빗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사람 삼손의 수수께끼를 풀면서 성령의 사람의 기질을 일깨우기를 원합니다.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힘센 자에게서 달콤한 것이 나오는데 그것이 무엇입니까?"
   
*사자를 이긴 삼손과 꿀

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젊은 사자가 그를 보고 소리 지르는지라  (삿14:5)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삿14:6)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 떼와 꿀이 있는지라 (삿14:8)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와 부활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마28:5,6)

* 천사를 이긴 야곱과 이스라엘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창32:28)

* 사단마귀를 이긴 욥과 갑절의 재산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욥42:10)

*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이긴 요셉과 애굽총리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창41:15)

* 악인의 참소에 굴복하지 않은 다니엘과 전화위복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 (단6:24)

* 하만의 음모를 이긴 에스더와 유대민족의 보존

에스더가 이르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더7:6)

* 강한 사단 마귀를 이기는 청년과 영생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요일2:14)

*자아가 죽은 메신저와 꿀 같은 말씀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계10:10)
   
하나님의 영을 받은 크리스천들의 삶은 강한자를 이겼더니 꿀같이 단 것이 나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삼손의 수수께끼는 성령의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의 아내를 협박하여 풀었지만 반칙입니다. 그 때문에 더 큰 곤경을 당했습니다.

크리스천은 성령의 사람이기 때문에 삼손의 수수께끼의 근원을 경험하는 사람들입니다. 진정한 신자는 삼손의 수수께끼를 그 몸으로 그 삶으로 풀어내며 삼손과 같이 수수께끼를 낼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힘센 자에게서 달콤한 것이 나오는데 그것이 또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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