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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et 대표 이승제 목사, '부르심을 받은 존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26 01:28

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가까운교회)


고린도전서 1:18-31
나는 예수님을 자랑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존재이다.

고린도지역은 교통과 문화, 상업이 발달했었고 신전도 많아 종교성도 높았는데 종교창녀들이 많아 성적으로도 문란했던 도시였다. 이런 도시 한 복판에 복음이 전파되어 교회가 세워지는 기적의 산물이 고린도교회였다.

그렇지만 교회구성원이 처음부터 그 문화와 타락의 수준을 넘지 못하였고 옛성품을 드러내며 분쟁이 심화되고 있을때 바울은 십자가의 부르심을 전한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을 때에, 그 처지가 어떠하였는지 생각하여 보십시오. 육신의 기준으로 보아서 지혜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권력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가문이 훌륭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지혜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셨으며,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27-28

우리는 지금 은혜로 살고 있는 모습으로 자신을 판단할때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전의 모습을 기억해야한다. 은혜받을 조건이 전혀없었던 존재가 하나님께 받은 그 부르심이 구원의 길로 인도한 것이다. 

강하고, 지혜롭고, 사랑받을 만한 존재가 아닌 오히려 그 반대의 존재를 사랑하셔서 복음의 통로를 삼으신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을 증거하기 위한 존재인 것이다. 나는 오직 예수님만 자랑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존재이다. 

저는 예수님의 품안에 있을때 존재가치를 느낍니다. 예수님의 사랑앞에 설때에 살아갈 의미를 발견합니다. 나의 주님을 자랑하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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