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부행장 1명과 부행장보 1명, 상무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나머지 경영진도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음성으로 확인됐다.
특히 직원들 중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본점 건물은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정상 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