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
장애인 수백여명이 생활하는 충북 청주시의 한 재활시설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충북재활원 요셉의집에서 생활재활교사로 근무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4일과 25일 밤 근무를 하고 이날 오전 퇴근했다고 한다.
A씨는 개인적으로 외부에서 진행된 교육에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재활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곳에는 2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이곳에 대한 코호트 격리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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