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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 조문을 마치고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황지섭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7시33분쯤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홍 부총리는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고인은 한국의 경제 발전에 있어서 기업가 정신하고 혁신 경영을 앞장서 실행하고, 무엇보다 글로벌 초일류 전략을 일찌감치 실행하면서 기업적 성과를 일궈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인께서 지향했던 기업 전략과 성과는 앞으로 한국이 세계 경제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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