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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현대家 결혼반대 부딪친 사연은? "정대선이 자꾸 졸랐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0-28 10:29

노현정, 현대家 결혼반대 부딪친 사연은? "정대선이 자꾸 졸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은 가운데 정대선 사장과의 결혼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방송인 오영실은 정대선의 어머니 이행자 여사가 노현정이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처음엔 결혼을 반대했다고 전했다.

오영실은 "어느 날 이행자 여사와 정대선이 TV를 보고 있는데 노현정이 나왔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대선이 노현정이 어떠냐고 묻자 이행자 여사는 '우리 집안에 방송일하는 사람이 들어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오영실은 "그런데 정대선이 자꾸 조르니까 친분 있는 강부자, 정몽준 전 의원 등을 통해 (노현정에 대해) 알아봤다고 한다. 그때 정몽준 전 의원이 요즘 노현정이 대세라며 결혼을 찬성해 두 사람의 결혼이 이뤄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해 KBS 2TV ‘스타골든벨’, ‘상상플러스’ 등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05년엔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았고, 2006년엔 제18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TV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최고 전성기를 누리던 2006년 8월 고(故)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인 정대선 사장과 결혼했다. 이후 KBS를 퇴사했고, 정대선 사장과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라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ananewse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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