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권오길 기자] 서울시 중소·벤처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과 서울창업허브는 '키친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 7기를 오는 11월 15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푸드메이커를 위한 공간인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션은 창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공유주방, 메뉴개발 지원, 브랜딩, 외식업 운영을 위한 교육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 7기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10월 23일(금)부터 11월 15일(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F&B비즈니스를 준비하는 개인 및 단체이며, 1차로 서류심사가 끝나면 2차 대면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팀은 12월 21일(월)부터 3월 26일(금)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키친인큐베이션 푸드메이커 참여혜택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멘토링 등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초기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메뉴 개발 및 검증을 위한 공유주방 이용 △수수료 및 임대료 없는 개별주방 운영 기회 제공 △시장성 검증을 위한 품평회 지원 △크라우드펀딩 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마켓연계 △우수메이커 선정하여 개별주방 영업기간 연장 혜택 등이 있다.
푸드메이커 4기인 티플라이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인 와디즈에 국내산 식용꽃과 인삼을 이용한 콤부차로 펀딩을 오픈하며 "혼자라면 불가능했던 펀딩 과정을 키친인큐베이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여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서울창업허브 김동조 선임은 "푸드메이커는 조리사 양성 과정이 아니라 외식업 창업 과정"이라며 "푸드메이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와 키친인큐베이터 운영사무실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