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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문 용인 '골프장발 감염' 가족·지인 등 42명 확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0-10-29 08:28

대학동문 용인 '골프장발 감염' 가족·지인 등 42명 확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용인 골프장 모임 등 수도권 소규모 집단감염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모임 참석자뿐 아니라 골프장 내 식당 직원까지 확진 판정을 받아 골프장 안팎에서 노출이 반복된 것으로 보고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주요발생현황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기준 경기 용인 동문 골프모임 관련 확진 환자는 하루 사이 11명이 늘어 총 42명이 됐다.

이날 용인시는 지난 17일 한 대학 최고위 과정 동문 골프 모임 당시 그늘집에서 근무한 직원 A씨가 전날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고 밝혔다. 

용인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의 경우 전날 대비 11명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모임참석자는 16명, 참석자의 가족 및 지인이 25명, 기타 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 경기 18명, 인천 3명, 경남 1명, 대전 1명으로 전체환자의 95%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해당 골프모임은 지난 17일 용인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8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골프장 내에서는 행사 등을 통한 간단한 음식 섭취가 있었고, 20여명은 행사가 끝난 후 골프장 외부의 식당에서 또 다른 식사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참석자 가운데 은행 종사자를 통해 추가 전파가 발생했고, 가족까지 더하면 가족 및 지인 확진 환자는 25명이다. 

주로 식당 등에서 모임이 있었던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했을 것으로 방대본은 추정하고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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