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세희 기자] 경기 광주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 공모에서 ‘㈜더깨끗한세상’과 ‘㈜홈케어마스터’ 2개 사가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신규지정 됐다."라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예비 사회적 기업은 현재 사회적 기업 인증요건을 충족하지는 못하지만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해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 향후 사회적 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으로 육성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더깨끗한세상과 홈케어마스터는 청소, 방역, 소독 전문 자활기업으로 이번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을 계기로 그동안 자활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일자리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광주시의 예비 및 인증 사회적 기업은 기존 11개소에서 2개소가 추가돼 총 13개소로 늘었으며 신규 지정기업은 앞으로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 전문 인력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에 참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2개 사에 비대면 방식의 전화와 이메일 통한 집중 컨설팅으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자활기업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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