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솔밭의 소나무들이 올해 여름 수해 당시 장시간 물에 잠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아직까지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 같다"면서도 "혹시 몰라서 예의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오래 전에 인공으로 솔씨를 뿌려 조성한 인공 솔숲일지라도 현재 영동지역의 자랑이자 소중한 자연자원으로 자리잡은 솔밭이기에 소나무 하나하나의 건강은 지역민들의 중요한 관심사이다./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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