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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美 언론 보스턴 헤럴드, 트럼프 공개 지지 선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더이슈취재팀기자 송고시간 2020-10-31 15:49

[ISSU]美 언론 보스턴 헤럴드, 트럼프 공개 지지 선언

[아시아뉴스통신=더이슈취재팀] 미국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이긴다는 여론조사들과 달리 유력 매체인 보스턴 헤럴드가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보스턴 헤럴드는 27일(현지시각) 사설에서 “좌파들은 2016년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모든 일을 나쁜 것으로만 보고 있다”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단순한 현실 인식을 지적했다.

매체는 “그들이 바라는 1순위는 오직 트럼프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이지만 트럼프는 결코 그들에게 저자세로 임하지 않았으며 끊임없이 자신의 트위터로 국민과 소통해왔다고 주장했다. 

바이든은 자본주의가 모든 악의 근원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위험한 사람이며, 법인세 인상, 재생에너지에 대한 5조4천억 달러 규모의 지출 등 정책적으로 버니 샌더스 등과 같은 극단적 좌파와 궤를 같이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바이든이 트럼프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있지만 이는 작년 한해 실업률이 3.5%로 감소하는 등 지난 50여년 간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음을 간과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매체는 CNBC를 인용하면서 히스패닉계 실업률은 3.9%, 아프리카계 미국인들도 5.5%라는 역사상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은 코로나19의 책임이 중국에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지금 중요한 것은 유토피아라는 이름으로 돈을 마구 써대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 펜데믹 이전의 힘을 회복시키는 행동이라고 매체는 쓰고 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결론을 맺었다. 

미국 언론은 한국과 달리 대선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사설을 통해 매선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기사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지는 객관주의 전통을 갖고 있다.

한국은 특정후보 지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면 공직선거법 8조 언론기관의 공정보도 의무 등에 위배된다.   

한편 대부분의 미국 언론들은 바이든의 압승을 예상한 바 있다. 

26일(현지시각)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119개사가 바이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언론사는 뉴욕포스트 등 6개사에 불과했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100대 매체 중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지한 57개사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곳은 2개사였다.

■[편집자주] 본 기사는 '더이슈미디어연구소'가 제공하는 콘텐츠다. 연구소는 사회 각 분야에 잘못된 제도나 문화 등을 비판하고 우리 사회가 공공성을 회복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프로젝트 형식으로 구성된 팀으로 기자, 교수, 변호사, 전직 수사관 등 사회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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