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금융/주식/증권
[특징주]대림건설 주가 상승세 '정비사업 사상 첫 1조 클럽 가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1-02 14:02

[특징주]대림건설 주가 상승세 '정비사업 사상 첫 1조 클럽 가입'(출처=대림건설 로고)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대림건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1시 56분 기준 대림건설은 전널보다 1.46%(350원) 오른 2만 4250원에 거래중이다.

대림건설은 이날 올해 총 1조746억원의 수주를 달성하면서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이래 첫 '1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대림건설은 지난 달 31일 2697억원 규모의 대전 옥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전 중구 옥계동 170-84번지 일원에 아파트 21개동 149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림건설은 올해 인천 금송구역을 시작으로 대전 삼성1구역, 인천 송월,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이 가운데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은 아파트 26개동 39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6289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중 대림건설 지분은 5031억원으로 회사가 수주한 도시정비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7월 1일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한 대림건설은 ‘e편한세상’ 브랜드 경쟁력과 확장된 외형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중대형 사업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ananewsent@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