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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군장에너지, 합병법인 ‘SGC에너지’ 로 새롭게 출범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20-11-02 14:27

이테크건설의 투자사업부문, 삼광글라스 투자사업부문과 합병
군장에너지(주)가 이테크건설의 투자사업부문, 삼광글라스 투자사업부문과 합병 및 분할합병을 완료하고 ‘SGC에너지’라는 새로운 상호로 출범했다(사진은 군장에어지 합병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향토기업인 군장에너지(주)가 이테크건설의 투자사업부문, 삼광글라스 투자사업부문과 합병 및 분할합병을 완료하고 ‘SGC에너지’라는 새로운 상호로 출범했다.
 
2일 이들 회사는 SGC 출범 및 CI 선포식을 갖고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GC에너지는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청정 목질계 바이오매스 연료를 사용하여 열병합발전을 통해 군산지방산단 및 충남 18개 수용가에 공정용 증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는 제천 폐열회수 발전소 및 논산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며 저탄소 녹색 성장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에너지 사업자로 성장하고 있다.
 
SGC에너지 박준영 대표는 “SGC에너지는 깨끗하고 안전한 공정용 증기를 공급하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지속성장할 것이다”며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SGC에너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GC는 사업지주사인 SGC에너지(구, 군장에너지)를 주축으로 SGC이테크건설(구, 이테크건설), SGC솔루션(구, 삼광글라스), SGC그린파워(구, SMG에너지), SGC디벨롭먼트(구, SG개발) 등으로 구성됐으며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은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각각 상장된 상태이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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