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북 음성군에서 코로나19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군에 따르면 18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 7일 이집트에서 입국해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전날 충북결핵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청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A씨는 이집트에서 출국 후 터키에서 환승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밀접 접촉자와 특이한 증세는 없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갔지만,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며 “특히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강화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3218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