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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성과 있는 직원 반드시 포상한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11-09 09:45

성과 중심 포상제도 정립 추진…이달부터 선발
충북 제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제천시가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을 독려하고 ‘배분식’ 포상 관습을 배제하기 위한 성과 중심의 포상제도 정립을 추진한다.

시는 ‘성과 있는 직원은 반드시 포상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달부터 매달 이달의 공무원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직급, 재직기간 등 조건을 불문하며 ▶전국 및 도 단위 이상 평가 우수 ▶각종 사업 공모 선정 ▶난이도 높은 업무 처리 우수 ▶기타 시정발전 기여 등의 공을 세운 시청 내 전 직원이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5일의 포상휴가와 실적가점을 부여하고 그 실적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 보도자료 배포 등으로 외부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엄정한 선정을 위해 제천시 부시장과 국장 및 직속기관장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성과가 있다고 판단되는 대상자가 없을 경우 해당 월에 대하여는 이달의 공무원을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이 그에 걸맞은 포상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통한 적극행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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