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북 충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충주 23번째 확진자인 A씨(20대·여·내국인)는 지난 7일 오후 5시50분 이탈리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오후 9시50분 임시생활시설인 노은면 문성자연휴양림에 입소했다.
다음 날인 8일 오전 9시 A씨는 ‘무증상’ 상태로 시 보건소 선별진료서에서 검사를 실시, 이날 오전 9시40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병상 확인 후 A씨를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확진자 이동수단 및 임시생활시설 역학조사와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