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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성동구청장./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황준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기순)는 오는 지난 4일 공공복합청사 3층 다목적실에서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로 외부활동이 어렵고 끼니를 챙기는 것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배추김치와 장조림, 오뎅볶음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서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달 20일 장터를 개최해 멸치액젖과 미역, 다시마 등을 판매했으며 판매수익금과 회비를 합해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매다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과 떡국 나눔행사, 어버이날 행사와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은숙 성수1가제2동장은 “코로나 19와 쌀쌀해진 날씨로 어려운 시기지만 나눔의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뜻깊은 행사를 함께해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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