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종로구, 행복한 마을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준수기자 송고시간 2020-11-09 12:13

김영종 종로구청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황준수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종로에서 진행된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6일(금)까지 「‘종로라서 행복한 마을이야기’ 사례공모전」 을 진행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마을공동체 사례공모전은 종로에서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하고 재미있는 마을살이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공모 분야는 , 행복한 우리 마을 이야기 , 순간포착! 마을, 이 순간 , 내가 꿈꾸는 우리 마을 등 3가지이다.
 
행복한 우리 마을 이야기는 마을에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 소소하지만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A4 2장 분량으로 자유롭게 작성하고 관련 사진을 3매 이상 첨부해야 한다.
 
순간포착! 마을, 이 순간은 마을 활동의 특징과 과정이 잘 드러나는 사진 5~10매에 각각의 이야기를 담아 하나의 주제를 가진 짧은 이야기가 되도록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내가 꿈꾸는 우리 마을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만들었던 포스터, 리플릿과 같은 홍보물에 간단한 설명을 덧붙여 제출하면 된다. 홍보물 사진파일 5매 이상, 사업에 대한 설명,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 등을 A4 반장 분량으로 작성해야 한다.
 
우리마을지원사업, 골목만들기사업, 마을학교, 마을예술창작소, 자생공동체 등 구에서 진행하는 시·구 마을공동체사업 참여자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종로구청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응모작과 함께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마을공동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과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6개 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종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또한 구는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사례들을 토대로 사례집을 발간하고,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마을공동체 사업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이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해 지역사회의 갈등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1120my@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