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군산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군산시 만경강 일대 야생조류 분변서 또 다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지난 6일 전북도는 군산시 회현만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검출지역 반경 10km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 ▲해당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 이동통제 및 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동원한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이 지역 고병원성 여부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에 있다.
최종 판정에는 5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6일 만경강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검출됐지만 전북도 정밀 검사 결과 저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