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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 “생활권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11-09 16:14

서울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서울시 도시계회국 소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은 지난 5일 “생활권계획은 기존 계획 짜깁기에 불과하다”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 2030)의 생활권 구분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하고 지역밀착형 계획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개 권역과 116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모든 생활권을 대상으로 생활권계획을 수립 완료했다.
 
장상기 의원은 “생활밀착형 상향식 도시계획으로 생활권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해서 지역에서 기대감이 컸는데 기존 계획만 짜깁기해서 발표했다”고 질타하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인구 12만 5천명의 화곡1 지역생활권을 예로 들며 생활권계획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어 장 의원은 “강서유통단지 특화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은 2018년부터 국비‧시비 받아서 조성 중이고, ‘국회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후 10년째 진행 중이며, ‘하수관로 종합 정비’는 이미 마무리 단계에 있는 사업이고, 그 외 사업들도 자치구에서 이미 추진 중이거나 진작 하지 않기로 결정한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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