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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재난 미리 예방하자”…충주시, 제설대책 수립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11-10 15:02

자재·제설차량 추가 확보,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
충북 충주시 제설차량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시는 겨울철 강설 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설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로 빈틈없이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재난재해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적재적소에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투입할 수 있도록 제설 자재 확보 및 제설 차량 추가 확보 등을 추진 중이다.

또 혹한으로 인한 도로결빙에 대비해 외곽지역 고갯길 등 위험 구간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곧바로 사용 가능한 모래주머니를 넉넉히 배치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염화칼슘 배부도 완료했다.

시에서 확보한 도로 제설 자재는 ▶결빙 도로 살포용 염화칼슘(1톤/포) ▶읍면동 제설작업용 염화칼슘(25㎏/포) ▶도로결빙 살포용 소금 ▶차량 미끄럼 방지용 모래주머니 등이다.

이광재 시 도로보수팀장은 “올 한 해 코로나와 기록적인 수해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오신 시민분들을 위해서라도 겨울철 재난재해로 인한 어려움의 가중이 없도록 빈틈없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하는 공동체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 결빙구간 신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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