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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 대상 생태캠프 열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11-14 21:04

‘체험, 관찰 그리고 놀이’ 주제…코로나19로 1회 축소 진행
충북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생태캠프 참여 청소년 단체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코로나19로 지친 충북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모처럼 야외에서 진행된 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날려버렸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14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 관찰 그리고 놀이’를 주제로 한 생태캠프를 열었다.
 
청소년 생태캠프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활동이다.
 
생태에 관련해 배우고, 그 외에 다른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경험의 장을 만드는 활동이다.

이날 생태캠프는 마리모키우기 DIY세트 만들기 활동을 하며 마리모에 대해 배우고, 내포긴들마을을 방문해 머핀만들기, 버섯에 대해 알아보기와 블록만들기, 전래놀이 및 주위 환경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들은 수련원으로 복귀해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끝으로 생태캠프 과정을 마쳤다.
 
이종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이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조금이나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 생태캠프 행사는 총 2회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회로 축소돼 진행됐으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필수 착용과 함께 손소독을 실시했다.
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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