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단월면 고로쇠축제 발대식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 단월면에서는 지난 13일 석산리 양평단월고로쇠 작목반 사무실 앞에서 양평단월 고로쇠축제 추진위원회 여용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및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제22회 양평단월 고로쇠 축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물맑은 양평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단월고로쇠는 이미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양평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단월면 소리산과 산음지역에서 채취되는 단월 고로쇠는 날씨에 따라 출하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르면 2월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을 주최한 여용수 위원장은 “올해 제21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부득이 취소됐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발굴해 내년 축제는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선행 단월면장은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군민과 더불어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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