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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작은 나눔 연중 실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기자 송고시간 2020-11-18 17:30

복지사각지대 군민 찾아 이웃사랑 실천
고흥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사진제공=고흥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호 기자]전남 고흥군은 16개 읍·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접적인 제공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내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 및 협력하여 서비스 제공 등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20명 내·외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해당 읍·면장과 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한 대표자를 공동위원장으로 협의체를 자율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조직이다.
 
각 협의체는 자체사업과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독지가, 중·소 사업체 출향 향우 각급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2017년 8월부터 현재까지 1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재정적 후원을 받은 재원으로 각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솔선해 오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깊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사업’,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 ‘꿈 씨앗 통장 만들어 주기’, 코로나 19 심리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어 전달하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 무선 전등 리모컨 사업’ 조손 가정에 대한 ‘행복 이불 전달하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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