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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한국 그림책 100선 구경오세요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기자 송고시간 2020-11-18 17:31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갤러리 도우에서 그림책 100권 전시
강진군도서관이 오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3층 갤러리 도우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강진지회가 추천하는 ‘한국 그림책 100선’을 선보인다.(사진제공=강진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호 기자]전남 강진군도서관이 오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3층 갤러리 도우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강진지회가 추천하는 ‘한국 그림책 100선’을 선보인다.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는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가꾸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 전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강진지회는 그동안 ‘책문화 큰잔치’, ‘동화동무씨동무의 어린이 독서교실’,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게 즐겁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지역의 책 읽는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갤러리 도우에서 선보이는 한국 그림책 100선은 어린이도서연구회의 많은 회원들이 추천한 책들로 세계 어린이에게 보여줘도 손색이 없는 한국의 귀중한 그림책 100권이다. 한국의 전통과 정서를 보여주는 그림책, 아이들의 생활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 아직 외국에 알려지지 않는 그림책 등 다양한 그림책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갤러리 도우 한쪽에는 ‘구름빵’ 백희나 작가의 ‘장수탕 선녀님’ 책에 나오는 목욕탕을 그대로 재현해 찾아오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포토타임을 제공한다.
 
어린이도서연구회 마복순 강진지회장은 “이번에 선보인 그림책 100선은 세계 어린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들을 선보인다”며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그림책과 더불어 다양한 즐거움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전성덕 목사님의 한국화 전시회, 수채화 아카데미 회원들의 그림 전시회 등이 계획돼 있다”며 “갤러리 도우가 여러분들이 문화 예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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