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북 음성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19일 음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가 전날 오후 8시20분에 발생했다.
이번 관내 30번째 확진자는 전날 반도체고등학교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체취 후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30번째 확진자를 청주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했다.
이번 확진자는 29번 확진자의 같은 반 학생으로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동거가족이 있어 추가 접촉자로 검사 중에 있다.
군 보건소는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추가 접촉자에 대한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며 “특히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강화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3218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