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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홀리원교회 이동구 목사 '남은자 Remnant'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1-20 03:35

캘리포니아 홀리원교회 담임 이동구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남은자 Remnant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로마서 11: 5)

So too, at the present time there is a remnant chosen by grace. (Romans 11: 5)


나무를 자른 후에도 그루터기에서 새 순이 돋아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렇게 남겨진 생명을 비유해서 남은 자(remnant)라고 말을 합니다. 하나님은 구속이 역사를 베풀어 가실 때 전 인류 가운데 노아와 그의 식구를 합하여 여덟 명 만을 남기시고 홍수로 심판하셨습니다. (창 6: 1 – 8)

그때에 사람들은 구원의 방주를 만드는 노아와 그의 식구들을 보고 있으면서도 그 어떤 관심도 없이 장가 가고 시집 가고, 먹고 마시는 자신들의 삶을 살아갔습니다. 그들은 마치 복음을 들으면서도 무시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아주 닮아 있었습니다.

아브라함과 롯의 때에도 그렇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동성애와 같은 성적인 타락 가운데 죄악이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성읍을 멸망시키기 전에 아브라함을 생각해서 롯과 그의 식구들을 그곳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창 19: 29; 눅 17: 28, 29. 참조)

그때 롯의 두 딸과 혼인 관계에 있던 사위 두 명은 멸망의 심판을 농담인 줄 알고 따라 나오지 않았습니다. (창 19: 14) 롯의 아내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심판을 보려고 하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창 19: 26) 오늘날에도 복음을 멸시하는 사람들이 있고 하나님이 하는 일을 호기심으로 기웃 거리는 멸망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남은 자를 설명하기 위하여 엘리야 때의 이야기를 예로 들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엘리야 시대에 우상 숭배와 수 많은 죄악이 넘치는 세상에서도 하나님이 남긴 자가 칠 천명이 있었던 것 같이 자신의 때에도 남은 자가 있다고 말 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간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은 불신과 배교의 때에도 남은 자를 사랑하시고 선택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때는 어떻습니까? 세상은 갈수록 죄악에 물들어 가는데 샘물과 같은 참된 복음을 거의 들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쏟아지는 물은 많은데 오염된 물이라서 먹으면 탈이 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 세상의 이 곳 저곳에서 절대적인 주권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남은 자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렇다면 누가 남은 자 입니까? 진리인 복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이 이처럼 큰 축복이며 영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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