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뉴스홈 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일일 2500명 돌파...‘여행 장려’ 했다 결국중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11-22 00:00

2일 일본 도쿄에 시민들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일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5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방역 전문가들의 비판에도 꿈쩍하지 않던 여행과 외식 장려 정책 등 경기 부양책 일부를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21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5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60명이며,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8일 2201명, 19일 2388명, 20일 2426명, 21일 256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로, 나흘 연속 2000명 대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수도 도쿄도 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 539명으로 이틀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내 여행 장려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수정하기로 했다. 


이는 여행 비용 일부를 세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일본 정부는 감염이 확산하는 지역으로 가는 여행의 신규 예약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각 광역자치단체에도 상품권을 이용한 외식 장려 정책인 '고 투 이트'의 수정을 검토하도록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당초 경기가 위축될 것을 우려해 여행과 외식 지원정책을 그대로 강행할 태세지만,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뒤늦게 제도 보완에 나선 것이다.

스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지역에서는 신규 예약을 정지하는 등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0627@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