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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학원 집단감염에…코로나19 확진자 67명 '임용고시 못봤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11-22 02:27

노량진 학원 집단감염에…코로나19 확진자 67명 임용고시 못봤다./아시아뉴스통신 DB

서울 노량진 한 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지만 중등 교원 임용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그러나 확진 판정을 받은 67명은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다. 또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수험생 142명은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뤘다.

21일 기준 교육부는 중등교원 임용시험 응시생 중 노량진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 발생해 응시 제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노량진 학원 관련해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확진자를 제외하고 총 537명이다.

이날 중등교원 임용시험은 110개 고사장에서 6만233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교육부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자가격리 수험생 전원에게 검사를 하고 음성이 확인된 142명은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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