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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성명 초안 나왔다 "코로나 백신 분배 자금 지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1-22 09:50

G20 성명 초안 나왔다 "코로나 백신 분배 자금 지원"


주요 20개국(G2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을 공평하게 분배하기 위한 자금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21일(현지시간) G20 정상들이 회의를 거쳐 채택할 성명 초안을 입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초안에 따르면 G20 정상들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적당한 가격과 공정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할 예정이다.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진단도구 개발에 진전이 있는 건 낙관적이지만, 우린 모든 사람이 적정한 가격으로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G20 국가들에 Δ코로나19 백신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배포를 촉구하며 Δ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글로벌 방화벽' 구축을 제안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이에 대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보건위기로 "G20가 시험대에 올랐다"면서 "전 세계가 함께하지 않으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보리스 존스 영국 총리 또한 "우리가 힘을 합칠 때만 코로나19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필요한 국가들에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및 보급 등에 관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회의에 참석해 자국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현황 등을 소개했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의 뒤 골프장으로 향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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