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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수영 국가대표 지원’…전주시설공단,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표창 수상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현홍기자 송고시간 2020-11-23 12:11

국가대표선수단 체력훈련 및 전력 강화훈련 뒷받침 공로 인정받아
완산수영장./아시아뉴스통신DB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공단 수영장운영부와 체육관운영부가 대한장애인수영연맹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은 장애인수영 국가대표선수단, 후보선수단 및 신인선수단 훈련을 위한 공단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은 공단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완산수영장과 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국가대표선수단 등의 체력훈련 및 대회 대비 전력 강화훈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공단은 장애인 고용 확대,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 조건 개선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단은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 실태 등을 수시로 확인, 개선하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 장려를 위해 채용 시 필기시험의 5%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이지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지콜 운전원의 약 18%를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양 수영장에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입점하도록 한 것도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 공단이 운영하는 한바탕국민체육센터와 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인증 시설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우리 장애인수영 국가대표단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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