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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등 임용시험 응시자 중 1명 코로나 확진…정은경 "추가 확진 현재까지 없어"./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지난 21일에 치러진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자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중등교원 임용시험과 관련해 "현재 시험을 보고나서 확진된 사례가 1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시험 단기학원 수강생이었지만 진단검사 결과가 시험 종료 후 통보돼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정 청장은 "확진자와 시험장에서 같이 시험을 봤던 사람들에 대해 접촉자 조사와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그 이후 추가적인 확진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계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나 자가격리자에 대한 시험 방침에 대해서는 현재 시험대상자를 관리자 명단과 비교 분석해서 시험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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