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시설 종사자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 동해시./사진=동해시 |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은 노인 의료시설·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17개소 종사자 653명을 전수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요양원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설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감염 취약시설의 선제적 코로나19 검사에 협조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설 내 마스크착용, 환기와 소독,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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