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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축산악취 무인악취측정기로 24시간 측정...악취 발생 모니터링 강화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11-26 12:59

임실읍(1), 신평면(1), 신덕면(1), 관촌면(2)에 총 5대
임실군 축산악취 무인악취측정기./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임실군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악취가 상습발생 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실군은 24시간 상시 악취도를 측정할 수 있는 무인 악취측정기를 신덕면 축산농가 주변에 추가로 1대 설치하여 운영한다.
 
이번 악취측정기 추가 설치로 임실군에는 임실읍(1), 신평면(1), 신덕면(1), 관촌면(2)에 총 5대의 측정기가 축산농가 주변에 설치되어 있으며 실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점검을 강화해 나간다.
 
악취측정기는 축산농가 등 악취 배출 사업장을 중심으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자동으로 악취를 포집하여 측정하고 악취 발생을 모니터링 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복합악취 및 기상 상황인 풍량, 풍속, 온도, 습도, 기압을 측정하여 악취 발생 농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측정값은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저장되고, 동력은 태양전지판을 사용하여 전원공급이 없는 지역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심민 군수는 “악취 측정기 설치로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실시간 악취 측정으로 악취 발생 사업장의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24시간 점검체계 구축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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