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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방서, 청산면 법화리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11-26 14:33

인지컨트롤스가 기증한 단독경보형 감지기.소화기도 각 세대에 보급
 
25일 충북 옥천소방서가 옥천군 청산면 법화리 마을회관에서 2020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가진 뒤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가 25일 옥천군 청산면 법화리 마을회관에서 2020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일상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옥천소방서는 김벽수 법화리 이장을 법화리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안전마을 인증서와 함께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설치했다.
 
또 옥천군 이원면 소재 인지컨트롤스(대표 정구용)에서 기증한 주택용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각 세대에 보급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해마다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동이면 금암 2리 마을에 이어 이날 법화리 마을이 옥천소방서 관내 19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박은용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에서의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여전히 주택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주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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