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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산 등산로 현장점검 나선 허성무 시장.(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26일 오후 2시30분 ‘밤밭고개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거제-마산 연결도로(국도5호선) 건설사업’, ‘천주산 등산로 진입부 보행데크 설치공사’ 등 관내 사업장을 잇따라 찾아 현장 점검을 가졌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건설공사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밤밭고개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창원시가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마산합포구 월영동 일원 밤밭고개로 급커브 위험구간에 대해 선형을 개량하고 도로시설물을 정비하는 공사다.
창원시는 지난 2월 선형개량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보도정비와 식수대 설치 등 도로시설물 정비 공사를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천주산 등산로 진입부 보행데크 설치공사’는 사업비 1억3000만원을 들여 동정동 천주산 등산로 일원 진입부 협소로 보행 위험 구간에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공사다.
최근 공사가 완료돼 등산객과 주민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 차량∙보행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도5호선 거제∼마산 연결도로 건설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사업비 4028억원을 들여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현동까지 총 길이 12.9km, 폭 20m의 4차로를 개설하는 공사다.
현재 심리∼유산IC구간(L=10.8km)은 조기 개통돼 현재 운영되고 있으며, 유산IC∼현동IC구간(L=2.1km)도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각 사업들이 완료되면 도로와 등산로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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