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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대전충청건축봉사회, 내일(Rail) 하우스 전달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11-26 16:03

대전 동구 6남매 가정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선사
한국철도(코레일) 대전충청본부는 26일 대전 동구 정동에 위치한 본부 1층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와 함께 지난 11월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내일(Rail)하우스’ 전달식을 가졌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대전충청본부는 26일, 대전 동구 정동에 위치한 본부 1층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와 함께 지난 11월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내일(Rail)하우스’ 전달식을 가졌다.
 
‘내일(Rail)하우스’는 주거환경 취약계층의 집을 깨끗하게 리모델링 해주는 한국철도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써 이번 사업은 역사 건축물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소속된 대전충청건축봉사회(회장 나석주)에서 맡아 시행했다.
 
대전충청건축봉사회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추천한 동구 6남매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개선’리모델링을 진행했다.
 
6남매의 어머니는 “내년부터는 아이들이 모기나 더위와 씨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너무 좋다”며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국철도(코레일) 대전충청본부 나석주 건축처장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봉사회는 우리가 가진 재능을 십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거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아이들에게 환경은 중요한 요소이고 큰 역할을 해준 코레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전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nab-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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