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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안건설(주) 건설현장, '안전불감증' 논란…고용노동부 '행정지도할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0-11-27 00:00

[단독] 성안건설(주) 건설현장, '안전불감증' 논란…고용노동부 '행정지도할 것'./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서울 강남구의 작업이 한창인 건설현장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등 법규를 위반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서울 강남지청에서 1차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성안건설(주)이 시공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은 공사 작업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이들 중 안전모를 미착용한 사람이 다수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성안건설(주)이 시공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은 공사 작업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이들 중 안전모를 미착용한 사람이 다수로 확인됐다./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현행법상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에겐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또한 사업주가 보호구를 노동자에게 지급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보호구 미지급으로 인해 노동자가 사망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성안건설(주)이 시공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은 공사 작업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이들 중 안전모를 미착용한 사람이 다수로 확인됐다./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이에 일각에선 성안건설(주)이 안전불감증이 아니냐는 목소리와 함께 마스크 미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체계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당시 성안건설(주) 현장소장은 "안전 장비는 지급하고 있다"라며 "제가 현장에 없어서 관리를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아시아뉴스통신 DB

이 같은 상황 속, 고용노동부 서울 강남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관계자는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장 단속이 어렵다"라며 "1차 조치를 취해야겠다, 사진 등 자료 받고 확인 후 행정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건설현장 사망사고 중 60%가 추락사라며, 안전시설 미비와 개인 보호장비 미착용 등 안전수칙 미준수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짚은 바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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