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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윤석열, 외롭고 힘들겠지만 끝까지 버티고 싸워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11-27 00:11

 국민의당 안철수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6일 직무배제 조치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외롭고 힘들겠지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해 끝까지 버티고 싸워달라”며 공개 윤총장을 지지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장관의 망동은 문재인 정권이 진짜 적폐 세력임을 선언한 것이라며 윤석열 총장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안 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치 결정이라는 초유의 상황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을 유지하자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의 침묵은 진중함의 상징이 아니라 비겁함의 상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의 침묵은 진중함의 상징이 아니라 비겁함의 상징"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을 비판했다.

또한 그는 "추미애 장관의 망동은 이 정권이 진짜 적폐 세력임을 선언한 것"이라며 "친문 표가 급해 오버하고 있는 당 대표와 홍위병들 뒤에 숨지 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팥쥐가 문제가 아니라 팥쥐 엄마가 문제다. 책임도 팥쥐가 아니라 팥쥐 엄마가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쯤 되면 대통령께서 무슨 말씀이라도 하시는 게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라며 "불리하면 침묵하고 유리하면 광 팔고, 생색낼 땐 나서고 비난 앞엔 숨는 대통령 앞에서 국민은 절망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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