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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가치 연구소 김형철 소장, '체 게바라와 케쿨레의 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1-27 00:28

성공과가치 연구소 김형철 소장./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체 게바라와 케쿨레의 꿈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에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라고 체 게바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독일의 화학자인 아우구스트 케쿨레(1829-1896)는 “꿈꾸는 것을 배우자. 그러나 그것을 증명하기까지는 그 꿈을 공표하지 않도록 주의하자”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체 게바라와 케쿨레는 살아 간 시대가 다르고 살아온 지역도 다르지만 재미있게도 이 두 사람은 비슷한 꿈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체 게바라의 꿈을 이루기 위한 “리얼리스트”가 되는 것과 케쿨레가 말한 “꿈을 증명”한다는 것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꿈을 이루기 위한 “리얼리스트”가 되는 것과 “꿈을 증명”한다는 것은 배움의 길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삶이 온통 엉망이 되어버렸다고 아우성이지만 좋아진 것도 있습니다. 배움의 길이 많이 편하고 쉬워졌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이전의 강의는 거의 100% 오프라인 위주의 현장 교육이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Untact) 요구가 거세지자 이미 준비된 4차산업혁명의 초지능, 초연결 도구들이 디지털 콘택트(Digital Contact)라는 이름으로 비대면(Untact)을 접속대면(Ontact)로 바꾸게 되었고 이제는 어디서나 자유롭게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온라인으로 강의를 하고 수요일,금요일,토요일은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일이야 늘 해오던 일이지만 그 동안 듣고 싶은 강의도 거리의 제약으로 듣지 못하고 책을 사 보는 것으로 만족하였는데 이제는 제 서재에서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배우고 익히는 기쁨을 다시 즐기고 있답니다.

그런데 지금의 배움이라는 게 학생이던 때와 다르게 무얼 배워도 완전하게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과거 우리가 학생이던 시절은 교과서와 참고서 그리고 선생님의 가르침 이외에는 달리 배움의 통로가 없기에 배움은 늘 새로움을 선사하는 길이었지만 지금은 인터넷 공간이나 매스컴 등을 통해 일정부분 내용을 알고 있는 부분이 꽤 있고 또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축적된 지식이 늘어나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고 어느 정도 맞장구 칠 정도의 지식은 대부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들을 것을 안다는 착각하고 더 배우려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들은 것과 아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임을 알아야 합니다.

요즘 제가 듣는 강의도 내용만으로 보면 70% 이상 심한 경우는 90% 이상 제가 아는 내용이지만 강의를 듣다 보면 강사의 한 마디 단어가 그 동안 풀어내지 못하였던 실마리를 제공하거나 그 동안 따로 놀던 지식이 하나로 통합되는 놀랍고도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6절을 통해 성경도 우리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고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많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요즘이 많이 행복하고 기쁘답니다. 

참 많이 힘든 때입니다. 그러나 겨울철 나무의 나이테는 두께는 앏아도 단단하기는 여름철의 나이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그 단단함이 나무를 성장시키고 지탱하게 하는 힘이 됩니다. 

많이 힘들지만 그것을 견디어 내고 우리 인생의 굳건한 디딤돌이 되는 기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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