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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 다중밀집시설 인근 소화전 ‘태양광 LED조명 표지판’ 설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11-27 16:47

창원소방서가 야간에도 쉽게 소화전을 식별할 수 있도록 소화전 설치한 태양광 LED조명 표지판.(사진제공=창원소방서)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가 야간에도 쉽게 소화전을 식별할 수 있도록 관내 소화전 표지판 중 4개소를 선정, 태양광 LED조명 표지판을 시범 설치했다.

태양광 LED조명 표지판은 주∙야간 구분 없이 시인성이 좋아 일반 차량의 주차 금지 효과가 높고 주차단속에 따른 행정력 손실도 예방하기 위함이다.

설치 위치는 성산구 상남동,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한 소화전 총 4곳으로, 선정 기준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그중에서도 특히 다중밀집시설 인근 소화전이다.

태양광 LED 소화전 표지판은 낮에 태양광으로 충전한 건전지를 야간에 사용하는 친환경 방식의 표지판이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대부분의 소화전 위치표지판은 청색, 적색 등의 도료를 사용해 제작된 표지판으로 발광 효과가 없어 소방관들이 야간에 소화전 표지판을 식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위치표지판 사업효과를 분석한 후 추가 설치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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