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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현량하, 전성기 수입 무려 10억? '가요계 떠난 이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1-29 19:12

량현량하, 전성기 수입 무려 10억? '가요계 떠난 이유' (사진-슈가맨 방송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가 화제다.

량현량하 형 량현은 과거 tvN 힐링 리얼리티 `웰컴 투 두메산골`에서 "보통 학생이라면 어릴 때 학교 다니고 성인이 돼 돈을 버는 게 맞는데 우린 공백이 길어지다 보니 수입이 없다"면서 "아직까지 부모님에게 돈을 못 드린다. 이제 우리가 돈을 벌어야할 나이인데 그러지 못한다는 게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량하 역시 "우리가 남들보다 일찍 시작 했지만 이제 다시 시작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청년 실업 중 한 명이다. 이제 우리도 뭔가를 시작해야한다는 고민이 있다"고 했다.

이어 량하는 "이제 이것저것 무엇이든 열심히 다 해볼 생각이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길은 없는 게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당시 량현량하는 어머니 사업을 돕고 있고, 강연과 의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량현량하는 지난 2000년 13세 당시 가요계를 휩쓸었던 일란성 쌍둥이 그룹으로, '학교를 안 갔어', '춤이 뭐길래' 등 데뷔하자마자 낸 곡들이 모두 히트를 쳤다. 13살 나이에 무려 10억을 벌기도 했다.

이후 JT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소속사를 나온 량현량하는 다른 소속사에서 2집 앨범을 냈으나 홍보 부족으로 흥행에 실패했다. 이어 21살이 되던 해 두 사람은 동반입대를 하며 가요계를 떠났다.

ananewse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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