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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사진=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프로야구 최고연봉자이자 선수협회 회장인 이대호 선수가 판공비를 2배 인상한 것과 관련해 비난을 받고 있다.
1일 SBS 뉴스에 따르면 이대호 선수는 지난해 3월 선수협회장에 취임한 뒤 회장 판공비를 기존의 연 3천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2배 인상했다.
이 돈은 이대호의 개인계좌로 입금됐고 증빙자료 제출이 의무는 아니어서 용처는 알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 측은 사용처를 묻는 SBS의 질의에 공익을 위해 썼다고만 밝혔다.
한편 협회의 김태현 사무총장은 월 250만 원씩의 판공비를 현금으로 지급받아 증빙 자료 없이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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