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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코로나 확진자 34번 관련 전일 밤 검사자 1010명, 현재까지 음성 517명, 재검 14명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0-12-02 10:58

강릉시, 강릉34번 확진자 동선 공개. 격리대상자만 149명.
34번 관련 1일 검사자 1,010명, 2일 현재까지 음성 517명
자진해 검사받지 않았다면 지역사회 무너질 뻔.
강릉 코로나 확진환자 34번 환자와 관련되 1일 오후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는 강릉시민들./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강릉시가 2일 코로나19로 확진된 A씨(강릉 #34번) 환자의 세부동선을 공개했다.
 
시는 감염전파가 예상된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의 세부 동선을 공개하고 자가격리 대상자 149명을 분류했다.
 
확진환자 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미용실, 식당, 포남새마을금고 근무, 포남새마을 금고 대의원선거, 호프집 등 일상생활을 해온 것으로 역학조사결과가 나왔다.
 
시는 자세한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자가격리 대상자 149명을 선별하고, 1일까지 검사한 1,010명 중 517명이 음성 판정, 나머지 검사자의 결과는 나오는 데로 긴급재난문자로 알릴 예정라 밝혔다.
 
특히 24일 연곡면 별미순대국에서 18시 24분부터 18시 50분까지 이용 방문객 중 현금으로 혼자 이용한 방문객의 코로나19검사를 받으라며 긴급 재난 문자로 알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 최대한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잘쓰고 다중이 모이는 모임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강릉 코로나 34번 확진자의 동선 공개./강릉시청 홈페이지 캡쳐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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