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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어린이 뮤지컬 ‘복작복작 이상한 나라’ 무대에 오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동준기자 송고시간 2020-12-03 09:21

부모의 나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새로운 교육 뮤지컬 공연의 탄생

[아시아뉴스통신=김동준 기자] 2020년 ‘성북구청 여성가족과 다양한 가족 건강 증진사업’으로 지원받은 다문화 어린이 뮤지컬 교육이 지난 11월15일 무대에 올랐다. 

지난 6개월 동안 뮤지컬이라는 예술장르를 통해 5개국의 어린이들이 한데 섞여, 부모 나라의 특징과 문화를 탐색하며, 서로의 다름을 알아갔다.  

아이들은 웃고 춤추는 가운데 인종 평등, 다름의 가치,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어려운 개념을 예술 놀이를 통해 쉽게 이해하게 되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택트 공연으로, 촬영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본 공연은 뮤지컬이라는 라이브 공연을 유튜브로 상연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이 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뮤지컬 기획자이자 다문화 뮤지컬 교육 전문가인 예술융합연구소의 최정은 대표가 추구하는 교육뮤지컬은 아동들의 역량과 사고를 충분히 탐색, 발휘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확장된 시각 및 자기 표현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전과정의 뮤지컬 수업은 공동의 또 다른 삶의 문화 즉, 지구촌 문화를 자연스레 형성해가도록 가이드하는 역할을 제공하며, 그 최종 창작물을 공연 촬영의 형태로 무대에 올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다문화 뮤지컬 ‘복작 복작’ 시리즈는 복작복작 지구촌,  복작복작 무지개 마을, ‘복작복작 AI랜드를 거치면서 보다 수준 있는 다문화 컨텐츠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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